3지 그리퍼부터 진공 그리퍼까지 제품군 총출동 “한층 개선된 피킹 솔루션 소개...비정형 피킹 가능한 자동화 기술” 테솔로가 일본 가나가와 요코하마에서 이달 13일부터 나흘간 열린 ‘국제 로봇 자동화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2024, ICRA 2024)’에 참가해 각종 그리퍼 기술을 공개했다. ICRA는 국제전자공학협회(IEEE)에서 주관하는 로봇 컨퍼런스 및 학술대회로, 전 세계 로봇공학 연구진이 참석해 최신 기술을 발표한다. 테솔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3지 그리퍼 ‘Delto Gripper-3F(DG-3F)’에 진공 그리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빈 피킹(Bin-Picking) 솔루션을 강조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이사는 “피킹 솔루션의 작업 능력을 한층 개선한 하이브리드형 3지 그리퍼를 들고 올해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며 “이 모델은 비정형 물품의 파지 및 이동이 가능한 차세대 자동화 기술”이라고 전했다. 이어 “테솔로는 이번 학회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우석 테솔로 이사는 ICRA 2024 부대행사인 ‘ICRA 2024 Tech Hud
자율제조 실현 위한 새로운 카메라 라인업·기능 업데이트 3D 로봇 비전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픽잇 3D(Pickit 3D)가 새로운 버전 3.4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5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발전된 2세대 카메라 제품군을 도입했다. 또한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에도 여러 개선을 추가하여, Pickit 3D 비전 플랫폼의 기능을 크게 확장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여러 카메라 브랜드와의 호환성을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3D 로봇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전이다. 3D 로봇 비전 채택 증가 3D 로봇 비전 기술은 물체를 ‘보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여 로봇이 높은 유연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가지고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제조부터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Pickit 3D는 빈 피킹, 팔레트 제거, 조립, 표면 처리 등 다양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다목적 3D 로봇 비전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역대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0개국 이상에서 설치됐다. 이러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P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RobotBrag 전시회는 Danish Technological Institute(DTI)와 덴마크 로봇협회(DIRA)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76개의 회사와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DTI는 전시회에서 빈 픽킹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몇 가지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 전시를 통해 ‘로봇’이라는 단어의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했다. DTI는 스칸디나비아의 기술을 이끌어 가는 대변자로써,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빈 픽킹 데모를 구성해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 데모에서 로봇이 세 개의 서로 다른 빈에서 물체를 선택해 출력 빈에 넣는 ‘주문 선택/주문 이행’ 어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자 했지만, 이 어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3D 비전 기술이 필요했다. 또한 준비 기한은 3주밖에 남지 않았다. 3주 이내에 구축 과제, 해결해야 할 점들은? DTI는 3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카메라, 비전 시스템을 찾아 빈 픽킹 데모를 구축해야 했다. 데모를 구축하기 위해 몇 가지 필요 조건이 있다. 첫째, 다양한 소재 등을 픽킹할 수 있는 정교함이다. 로봇은 작은 물체들과 큰 물체, 반짝이는 금속, 투명한 가방, 무광택의 검은 물체 등의 모